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가 국군재정관리단과 지난 15일 국방보안 역량 강화 및 상호 발전을 목표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군재정관리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MOU 체결식에는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에서 김승주 협회장을 대리한 신동규 부회장과 박춘석 사무총장, 국군재정관리단에서 김천중 단장과 김태영 계획운영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에는 ▲ 국군재정관리단 정보체계 보안기술 취약점 분석 및 컨설팅 지원 ▲ 국군재정관리단 부대원들의 최신 보안기술 습득을 위한 전문강사 지원 ▲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주최 최신 보안기술 세미나 및 견학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협회 회원사들은 취약점 분석 및 컨설팅 지원 과정에서 향후 이익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양 기관에서는 MOU 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인 만남을 갖고 상호 추진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동규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부회장은 “협회 회원사들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정보보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국군재정관리단의 정보체계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향후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 단장은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어 국방혁신보안기술협회와의 협력은 국방재정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고, 상호 협력 및 발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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