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육군 지능정보기술단은 18일 국방과학기술 및 보안 역량 강화를 목표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육군 지능정보기술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에서는 김승주 협회장을 대리한 박춘석 사무총장과 정해균 운영국장이, 육군 지능정보기술단에서는 장유철 단장과 왕승택 계획운영품질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 상호 발전을 위한 초빙교육·견학 등 지원 ▲ 전문인력 교류, 대외 제공 가능한 자료공유, 학술 교류 ▲ 세미나 및 학술 컨퍼런스 등 상호 지원과 참여 ▲ 국방 정보화 및 보안 사업 연구 기획 및 공동 수행 ▲ 국방에 적용 가능한 IT 신기술 소요 창출 상호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향후, 양 기관에서는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만나 추진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춘석 사무총장은 “협회 회원사들이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정보보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육군의 정보체계 기술 발전 및 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면서 “향후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장유철 단장도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전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견고한 보안 역량을 함께 확보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최정예 육군’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회원사인 에이아이스페라에서 “초연결 환경 대응 ASM의 역할과 가치”, 위테크에서 “최근 APT 동향 및 사례 발표”, KTNF에서 “사이버보안 고도화를 위한 HW 보안대책”이라는 주제로 기술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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