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EM-성균관대, 국방 사이버 보안 리더 양성 맞손

K-SAEM-성균관대, 국방 사이버 보안 리더 양성 맞손

[한국경제TV]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가 K-SAEM이 주관하고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이 후원하는 사이버 보안 최고위과정 제1기 입학식이 지난 8일 열렸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해군참모총장 출신 정호섭 K-SAEM 이사장과 1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IT 분야 주요 기업, 공공·연구·언론기관 등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K-SAEM)는 국방혁신 4.0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사이버 보안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만큼 리더 양성할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정호섭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IT 특히 사이버 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리더들을 양성하겠다”라며 “최신 기술과 정책 등을 살펴보고 서로 교류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5 초거대 AI시대 사이버 보안 최고위과정’은 인공지능(AI) 산업과 급변하는 글로벌 방산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최고위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1기 교육 과정은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이자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인 김승주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장의 ‘AI 시대 사이버 보안 정책 변화 및 시사점’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신 국방과학기술과 사이버보안 트렌드, 미래 전략, 현장 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를 비롯해 국방 분야 연구기관, 산학연 등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주요 강사진으로 초빙됐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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