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이슈 진단 (137)] HJ 중공업, 사업 예산에 적합한 성능 좋은 국산 장비 외면하고 추가 예산 필요한 사실상 외산 장비 도입 추진

[뉴스투데이=김한경 안보전문기자] 1247억원 규모의 ‘고속함(PKX-A) 성능개량 사업’ 체계업체인 ‘HJ중공업’이 도급 품목인 ‘대유도탄기만체계’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배정된 사업 예산(160억원)으로 도입 가능한 성능 좋은 국산 장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억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실상 외산 장비(약 360억원 소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에 추가 예산을 신청하는 등 상식에 맞지 않는 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나 주목받고 있다.  대유도탄기만체계는 아군함정을 공격하는 대함미사일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