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이슈 진단 (106)]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가?
[뉴스투데이=김한경 안보전문기자] 지난 1월 9일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인공지능(AI) 과학기술로 전방지역 경계 강화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GOP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올해 안에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부전선 산악·해안 경계부대의 감시카메라와 통제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오경보 등 탐지능력 저하로 발생하는 경계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목적이다. 방사청은 이 자료에서 “객체(사람 등) 식별을 위한 AI 영상분석, 열영상, 단파장적외선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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